살아있는 건 늘 움직인다 수 많은 생명을 잉태한 바다.. 파도가 쉬지 않고 움직이는 건.. 결코 식지않는 그 사랑 때문이다.. 내.. 가슴 속.. 그 무언가가 끊임없이 솟구치는 것도... 2016.03.23.
바람이 그린 그림 바람은 두려움을 품지 않는다.. 다만.. 스쳐지나 갈 뿐이다.. 그가 하늘에 그린 그림.. 참으로 오묘한 붓질이다.. 2016.03.11.
눈 오는 날 맞아서 기쁘고.. 맞아서 즐거운.. 맞아서 행복하고.. 맞아서 기분좋은.. 눈이 오는 날은.. 맞으면서 미소 짓는 날.. 2016.03.09.
나의 꽃 꽃이 되고 싶다고.. 모두 꽃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넌.. 처음부터 꽃이었다.. 나에게... 2016.03.08.
일몰 앞에서 널 바라볼 때마다 느끼는 건.. 늘.. 뜨겁다는 것.. 꽃과 같이 눈부시다는 것.. 너 밖에 보이지 않는 다는 것.. 누군가를 깊이 사랑할 때처럼... 2016.03.06.
둘이서 하늘 가까운 곳에서.. 마주보며.. 미소 지으며.. 서로의 손 꼭 잡으면.. 저 바다 같은 하늘이.. 잔잔하게 다가 와.. 가슴 속으로 스며 들겠지.. 서걱이던 생각들도.. 파도처럼 부서져.. 따스하게 녹아 들겠지.. 2016.02.29.
시너지 의지는.. 경쟁으로 부터 뜨거워지고 더 강해진다.. 부대끼며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6.02.19.
번 짐 그 사랑은.. 그 곳으로 부터 시작 되었다.. 그리고 차츰 몸 전체로 번져 왔다.. 어느 샌가.. 정수리까지 찰랑거렸다.. 2016.02.19.
겨울 갈대 난.. 가끔.. 부럽더라.. 그저 흔들리기만 하는 네가.. 결코.. 상처받지 않는.. 네가.. 201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