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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흔적들/생각(184)

  • 진달래 꽃

    내가 알지 못 한다고 그들도 모르는 건 아니다 내가 숨 죽이고 있다고 시간이 멈추어 주지도 않으며 내가 느끼지 못 한다고 계절이 잠 만 자고 있는 건 아니지 내가 보지 못 한다고 꽃망울이 그저 꿈만 꾸지도 않는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봄 바람은 이미 진달래의 입술을 열었다 ...진.

    2007.07.16
  • 화창한 봄날에

    마치 겨울잠을 자듯 모처럼 깊고 긴 잠을 잤다 발끝부터 머리 끝까지 퍼져있던 피곤함을 깊이 묻어 버리듯이... 늦은 오후, 나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햇살의 유혹에 얇은 옷 대충 두르고 산뜻한 물결을 만났다 엄청 밝아진 표정과 묻어나는 다정함들.. 그리고 환한 채색의 날개들... 청춘아! 이것이 곧 봄일거다 ...진.

    2007.07.14
  • 그리움

    그리움이 빗살속에 아른거리는데 어둠까지 드리우면 어떻게 하라고 주머니속의 작은 진동에도 깜짝 놀라잖아 그리움이 바람결에 업혀 오는데 향기까지 전해주면 어떻게 하라고 마음속의 작은 추억이 자꾸만 고개를 내밀잖아 ...진.

    2007.07.14
  • 내 마음을 그대에게

    모처럼 찬바람도 가시고 예쁘게 화장한 햇살이 내려 앉았다 어떤 녀석들은 벌써 몇 걸음씩 창을 넘었고 화사한 발길을 나에게 옮겨 놓고는 부끄럽게 피어있는 꽃 구경을 가자고 내 팔목을 잡아 끈다 여유로운 바람은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속삭이듯 연회의 소식을 전하지만 푸르른 아침이 오기 전에 가야만 하는 봄 꽃의 꿈은 그 순간을 못내 아쉬워 하고 서둘러 봄을 전하는 노랑,하양,보라의 색동 저고리가 가늘게 떨고 있다 오늘 누군가에게 내 마음의 꽃을 꺽어 두군거리는 가슴을 전하고 싶다 2007년 어느 봄날에...진.

    200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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