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골신사

땅골신사

  • 분류 전체보기 (2813) N
    • 내 삶의 흔적들 (598)
      • 가족 (98)
      • 친구 (80)
      • 일상 (100)
      • 얘기 (136)
      • 생각 (184)
    • DSLR 이야기 (877) N
      • 느낌 (373) N
      • 풍경 (504)
    • 좋아하는 음악 (1334)
      • 가요 (586)
      • 팝송 (499)
      • 연주 (249)
  • 홈
  • 방명록
RSS 피드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땅골신사

컨텐츠 검색

태그

단풍 bee gees Queen 해바라기 이승철 이문세 Sweet People 벚꽃 송골매 ABBA 유익종 소리새 조용필 air supply 이선희 Michael Learns to Rock 첫 눈 어니언스 남택상 smokie

최근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내 삶의 흔적들(598)

  • 백만 송이 장미원

    친구들과 함께 백만 송이 장미원을 찾았다새벽에 내리던 비는 다행스럽게도 그쳤고, 10시쯤 도착하니 주차장은 이미 포화상태다조금 떨어진 중학교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도착하니 이미 장미원은 사람들로 만원이다 오늘부터 축제라고는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잠에서 덜 깬 장미들이 태반이다그래도 이제 막 깨어난 싱그러운 장미들을 보니 무거운 하늘과는 대조적으로,예쁘고 화사하고 앙증맞은 모습들을 하고 있어서 살가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히 부드러운 날씨 덕분에 꽃들과도, 친구들과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천천히 천천히, 나의 시간들을 달래며... 각양각색의 예쁜 장미들과 함께한 하루..그대들과 함께한 하루는.. 참으로 아름다웠노라... ..

    2025.05.24
  • 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

    5월의 햇살이 빛나는 주말 아침...1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과 동문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점 점 짙어져 가는 신록처럼, 운동장에 모인 동문들도 모두들 생기가 넘쳐서 좋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한 동문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풍성한 먹거리와 여흥을 준비해 준 우리 3회 동창 임원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웃고 떠들며 소리 질렀던 그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모두들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본다 초등학교 졸업 50주년 행사에서 다시 만난 날을 기대하며... 2025.05.19.

    2025.05.19
  • 우정이란

    우정이란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 듯,슬그머니 사라지는 짧은 설 명절의 하루... 시간은 무르익어 어느덧 자정이 되어가는데,막내 녀석의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리더니 급하게 외출을 한다 이 시간에 어딜 가냐고 물으니친구가 택시를 잡지 못해서 귀가를 못한다고 했단다급하게 나가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생각이 많아진다 내 친구들은 나에게 그런 부탁을 한 적이 있었는지...만약 그랬다면 나는 그런 부탁을 서슴없이 들어줬을지... 허물없이 친구를 대하는 녀석들의 우정에 잠시 나를 뒤돌아보는 순간이었다 며 칠째 내린 눈은 아직도 그대로 쌓여 있다어제 먹은 떡국처럼 새하얀 눈을 보면 아직도 기분이 좋아진다철부지 아이들처럼... 오늘은, 눈 위에 내리는 햇살을 받아 세상이 눈부시다녀석들의 우정도 결코 해동되지 않고 오랫동안 ..

    2025.01.30
  • 가을 우체국에서 편지를 부치다

    친구들과 가을 나들이를 하고 왔다현충사와 그 근처에 있는 곡교천에서 가을이 물든 은행나무와 코스모스를 보는 일정이었다 현충사의 은행나무에는 황금이 주렁주렁 열려,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고단풍나무는, 부끄럼 많이 타는 소녀 같이 이제 막 수줍게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곡교천변의 코스모스는 아직도 생기발랄하게 하늘거리며 나를 반겨주는데두 줄로 빼곡히 늘어선 키 큰 은행나무 터널은 여전히 초록이 우세하다노랑 빛으로으로 역전하려면 적어도 1주일 이상은 더 지나야 할 것 같다 마침 페스티벌을 시작하는 날이라 많은 사람들로 붐볐지만오랜만에 그 사람들 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았다 터널을 나오는 길에 가을 우체국에 들러, 누군가에게 편지를 한 통 부치고 왔다오늘, 내 가슴을 온전히 물..

    2024.11.09
  • 가을 나들이

    2024년 10월 5일,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가을 나들이를 하고 왔다무안, 목포, 신안, 장성을 둘러보는 1박 2일 여행이었다 태풍의 영향을 걱정했으나 다행스럽게도 한낮 햇살은 뜨거웠으며하늘은 더없이 맑고 푸르러 여행의 기쁨을 두배로 더 멋지게 해 주었다 새벽 5시, 다들 모였으니 이제 슬슬 떠나볼까나?  김제를 지나면서 보게 된 멋진 메타세쿼이아 길차창 밖으로 카메라를 내밀어 조심스럽게 한 컷...해가 뜨자 물안개가 여기저기 자욱하게 피어올랐다  곧.. 무안에 도착한다창문을 여니 상큼한 아침 공기가 내 품 가득 안겼다  친구가 운전하는 사이에 휴대폰으로 미니버스 실내를 찰~~~ 칵...14명 맞네~ㅎ  친구가 잘 아는 낙지집에 들러서 푸짐하게 뻘낙지를 즐겼다다리를 훑어가며 먹는 재미도 느끼고, 탕탕이..

    2024.10.06
  • 임진각에서 통일을 기원하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2024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이 통일 실천 대행진과 함께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진행되었다뙤약볕 아래에서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반도의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였다그들이 흘린 오늘의 땀방울들은 우리 겨레의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 머지않은 장래에 화사한 꽃으로 피어날 것이다 이 번 행사에는, 통일기원 철책 3km 둘레길 걷기와 북한동포에게 전하는 코리안 드림 메시지, 태권쉽태권도영웅단의 대규모 시범공연, 통일염원 글로벌 시민 지지선언 및 거미, 박창근, 김수찬, 홍지윤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있었다사정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보지 못하고 온 게 많이 아쉽다  20여 명이 천안 13호차를 타고 아침 9시에 출발...행사장 도..

    2024.09.29
  • 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 스케치, 그리고...

    시간여행을 하고 왔다초등학교에 다니던 그때의 먼 시간 속으로...그저 얼굴만 쳐다봐도 미소가 맺히는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니 새삼 반갑고 정겨웠다 교정에 앉아 학교를 바라보니, 그렇게 컸던 학교가 왜 그리도 작아 보이던지...그렇게 넓던 운동장은 왜 그리도 좁아 보이던지... 운동장에 모래를 깔기 위해 인근 바다에서 모래를 퍼 나르던 이야기와겨울날, 교실의 난로를 때기 위해 학교 뒷산에서 솔방울을 주워오던 이야기 등등잊고 지냈던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친구들의 입에서 하나 둘 번져 나오니다시 그때로 돌아간 듯, 사그라들었던 기억들이 오롯이 되살아나곤 했다 시간 속에 잠들어 있던 옛 추억들을 꺼내어 되새김질하는 것,그것은 우리의 특권이자 결코 허물어지지 않을 우리의 왕국 같은 것이리라 규모는 작지만, 선후배..

    2024.05.19
  • 수원 광교호수공원 산책

    지인 장녀의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오다가, 수원 광교호수 공원에 잠시 들렀다호숫가에 핀 분홍빛 해당화와 새하얀 이팝나무꽃의 그윽한 향기를 맡으며여름 같은 봄날의 한가운데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걷고 왔다 나무가 드리운 그늘 아래에서 한가롭게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다.                     2024.04.27.

    2024.04.27
  • 봄 나들이

    친구들과 동부인하여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도 거의 없어서, 마치 초여름 날씨처럼 뜨거웠지만 모처럼 함께한 시간이라 정성껏 친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나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흐드러지게 핀 수선화와의 1년 만의 마주함도 좋았고 처음 가보는 해미읍성을 천천히 둘러보는 시간도 좋았다 가는 곳마다 상춘객들로 붐볐지만, 그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친구들의 해맑은 미소와 웃음소리가 그 속에 녹아 있어서 더 좋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청량함과 긴 기다림 끝에 맛본 호떡의 그 단 맛처럼 앞으로도 오랫동안 좋은 친구로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함께한 하루... 나의 봄날은 또 이렇게 멋지게 지나갔다 반가웠다 친구들아~^^ 2024.04...

    2024.04.07
이전
1 2 3 4 ··· 67
다음
티스토리
© 2018 TISTORY.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

개인정보

  • 티스토리 홈
  • 포럼
  • 로그인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Q
Q
새 글 쓰기
W
W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E
E
댓글 영역으로 이동
C
C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S
S
맨 위로 이동
T
T
티스토리 홈 이동
H
H
단축키 안내
Shift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