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동네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새로 생겼다 수인선 협궤열차가 다니던 철로를 단장하여, 주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 그리고 삶의 활력을 주기에 충분한, 멋진 장소를 만들어 주었다 철로를 그대로 보존해 두어서 더 정감가는 길이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일제 때인 1937년 8월에 개통되어 수원과 인천을 운행하다가 1970년대부터 이용객이 점 점 줄어들자 199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2020년 9월에 새롭게 개통되어 운행하고 있다 지금 운행되는 수인선 전철은, 협궤열차가 다니던 선로 밑, 즉 공원으로 조성된 지하에 건설 되어 있다. 2021.12.03.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