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 50미터 앞.. 안개 주의.. 고정관념을 버려야 발걸음이 가볍다.. 그래서 안개는 길 만 따라 걷지 않는다.. 2016.02.14.
기 도 뒤돌아보니.. 당신 덕분에 나의 한해는.. 늘.. 행복했고 감사했어요.. 참 많이 의지하고 그리워했지요.. 항상 고맙고 사랑 합니다.. 그대.. 이 밤도 무사히... 까치 설날의 기도... 2016.02.07
가로등 해를 삼킨 바다.. 내 맘을 삼킨 파도.. 가슴이 울컥 한 걸 보니.. 또 누군가가 그리운게지.. 눈물이 뚝뚝 떨어져.. 가로등 밑에 쌓이네.. 해일처럼... 2016.02.06.
닻 떠나간 것.. 남겨진 것.. 기약없는 기다림.. 이별의 무덤이 된.. 공허한 가슴.. 2016.02.06.
뷰파인더 저 뷰파인더 속에는 어떤 추억이 담길까? 그리움은 과거로 부터 온다.. 집착일수도 있지만.. 그것은 행복한 추억을 전재로 한다.. 2016.02.04.
길 겨울.. 언젠가.. 등 뒤로 님을 두고 돌아오던 날.. 겹겹이 쌓여있는 가슴 속 아쉬움들이.. 폭설이 되어 쌓이길 간절히 원했었던.. 한 달 쯤.. 꼼짝없이 갇히길 바랬었던.. 사랑이 고팠던..나... 2016.01.23.
꽃밭을 거닐다 보고.. 배우고.. 느끼는 한.. 누구든 청춘이다.. 꽃밭을 가득 메운 그들은 뜨거운 꽃이었다.. 2016.01.22.
정상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걸..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 정상에서.. 새하얀 기쁨을 먹여주고 싶었다.. 2016.01.20.
일몰을 바라보다 눈으로 본 게.. 모두 진실은 아니다.. 때로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마음으로 보는 것이 더 명확하다..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