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맞아서 기쁘고.. 맞아서 즐거운.. 맞아서 행복하고.. 맞아서 기분좋은.. 눈이 오는 날은.. 맞으면서 미소 짓는 날.. 2016.03.09.
나의 꽃 꽃이 되고 싶다고.. 모두 꽃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넌.. 처음부터 꽃이었다.. 나에게... 2016.03.08.
일몰 앞에서 널 바라볼 때마다 느끼는 건.. 늘.. 뜨겁다는 것.. 꽃과 같이 눈부시다는 것.. 너 밖에 보이지 않는 다는 것.. 누군가를 깊이 사랑할 때처럼... 2016.03.06.
둘이서 하늘 가까운 곳에서.. 마주보며.. 미소 지으며.. 서로의 손 꼭 잡으면.. 저 바다 같은 하늘이.. 잔잔하게 다가 와.. 가슴 속으로 스며 들겠지.. 서걱이던 생각들도.. 파도처럼 부서져.. 따스하게 녹아 들겠지.. 2016.02.29.
시너지 의지는.. 경쟁으로 부터 뜨거워지고 더 강해진다.. 부대끼며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6.02.19.
번 짐 그 사랑은.. 그 곳으로 부터 시작 되었다.. 그리고 차츰 몸 전체로 번져 왔다.. 어느 샌가.. 정수리까지 찰랑거렸다.. 2016.02.19.
겨울 갈대 난.. 가끔.. 부럽더라.. 그저 흔들리기만 하는 네가.. 결코.. 상처받지 않는.. 네가.. 2016.02.19.
산수화를 보며 10분의 여유는.. 10캐럿 보석보다 비싸다.. 잠깐의 여유는.. 나에게.. 명품 산수화를 선물했다.. 2016.02.16.
홀로 서 있는 나무 사랑은 외로움처럼 지극히 보편적이다.. 누군가.. 곁에 다가오지 않는 한.. 201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