뭍 위의 배 그대가 없었다면.. 난... 그대가 내게로 왔을 때.. 비로소.. 내가.. 자유로웠음을.. 2013.11.23.
빨강 입술 매력적인 입술.. 사랑스런.. 너.. 언제 내 차에 탄거야? 2013.11.23.
길 초록바람이 지나던 길.. 양들의 미소가 구르던 길.. 이마엔 추억이 맺히고.. 그늘에 앉아 그 추억을 식히던 길.. 다시 그리움을 남기고.. 아스라이 멀어져 갔던 길.. 이젠.. 그 길 위에.. 소복소복 하얀 눈이 걷고 있겠네.. 첫 눈이 내린 날에... 2013.11.18.
하루의 끝에서 하루의 끝에 서서.. 충만한 하루를 배웅하며.. 살며시 미소 짓네.. 오늘도.. 니가 있어서 뜨거웠음을.. 더..소중했음을.. 널.. 생각하고.. 널.. 추억하며.. 그리운 가슴에 담으리.. 2013.11.18.
동병상련 처마 끝에 매달려 흔들리는.. 너.. 가을의 끝에 매달려 흔들리는.. 나.. 힘들어도.. 차마.. 힘들다 말할 수 없기에.. 서로에게.. 위로하자.. 2013.11.13.
창 하늘 같은 것.. 희망 같은 것.. 기쁨 같은 것.. 님을.. 향한.. 내 맘 속의 그리움 같은 것.. 2013.10.18.
꿈속에서 함께 걷던 길.. 함께한 시간들.. 지워지지 않을 추억이 되어.. 아직 안개 속에 묻혀 있습니다.. 오늘도 꿈을 꿉니다.. 그 꿈이 깨지 않기를 소원하며.. 2013.10.16.
Knock 창문에 느껴지는 기척.. 누군가 했더니.. 너..였구나.. 그래..나도.. 널.. 많이 보고 싶었다.. 2013.10.15.
길 누구나 길을 간다.. 하지만 누구나 같은 길을 가지는 않는다.. 누구에게나.. 그들이 가는 길은 특별한 길이다..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그들만의 길.. 201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