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오던 날 그리도 풍성했던.. 첫.. 눈.. 마치.. 가슴 속 그리움처럼.. 난 왜 그리도 기분이 들뜨던지.. 이 눈을 기다리고 있을 누군가에게.. 빨리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게 아닐런지... 내 마음처럼 몽환적이다.. 2019.12.03.
삶이란 삶이란.. 원하는 것 보다.. 원치않은 일들이 더 많은 것... 2019.11.24.
당신의 모습처럼 당신 같았습니다.. 반짝이는 얼굴이.. 눈부신 모습이.. 그래서 당신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혹시.. 나와 눈이라도 마주칠지... 2019.11.11.
사랑이 기다리는 곳 기쁨.. 입니다.. 행복.. 입니다.. 그 곳에는.. 늘 나를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가 있기에... 늘.. 미소가 끊이지 않는 그 곳은.. 사랑 입니다.. 2019.10.21.
치 유 상처.. 아픈 기억의 시계는 여전히 돌아간다.. 저 시계가 멈추는 날, 상처는 추억이 될지도 모른다.. 2019.06.29.
길 참.. 이상도 하지.. 왜.. 갈 때 다르고.. 올 때 다를까? 2019.03.28.
철조망 너머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는.. 철조망..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갇힌 마음처럼 답답함이 가득한 건 아닐까.. 기다림.. 그리움.. 그 속에 갇힌 나 같이.. 2019.03.08.
흔 적 함께했던 시간들..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 공유했던 감성과 순간들 모두가 흔적이다.. 사랑 위에 새겨진 그 흔적들은.. 눈 위의 그것처럼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2018.11.28.
산 책 하얀 도화지 같은 순결한 길.. 추억을 그려가는 저 커플룩의 화가가.. 그대와 나였으면.. 했습니다.. 201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