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의 장래 희망
아들 녀석의 장래 희망 오늘은 수원,안산에 살거나 서울에 있으면서 가끔 얼굴보는 고등학교 동창 20여명이 우리 동네에서 신년 첫 모임을 한다. 고향 2년 후배가 하는 횟집인데곰치국, 참새우,씽퉁이 등... 다양한 생선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한다.특히 가자미 새꼬시 하고 복어회가 일품이다. 고향의 정취도 느낄 겸 해서기왕이면 여기서 하자고 우겼다. 그런데 우연히도고향의 다른 초등학교 2년 후배 여자들도 거기서 모임을 한단다 아마도 난리가 날 것 같다. 어제는, 오늘밤을 위해서 속도 달래고 가정도 돌볼겸(?)해서 일찍 퇴청하여 느긋하게 모 방송 채널을 편하게 보고 있으려니 중2 올라가는 큰 녀석이 보이지 않아서 어디갔냐 물어보니 오늘 ~고래(?)잡은 친구 위로하러 갔단다. 초등 4년차의 작은 녀석이 옆에서..
200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