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남매의 거제 여행
8남매의 거제 여행 8남매의 정기모임.. 주관자인 막내가 거제도에 펜션을 빌리고 1박 2일의 여행을 기획했다 처음 밟아 본 거제도의 느낌은 생각보다 크고 예쁘고.. 뭔가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곳 같았다 첫날,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 내려다본 한려수도의 시원한 조망도 좋았고 통영의 어느 바닷가 횟집에서 먹었던 싱싱한 회도 맛있었다, 비록 주인의 짠 인심은 별로였지만... 위쪽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 열대식물들과 지나는 곳마다 길가에 무리 지어 피어있던 다양한 빛깔의 수국꽃이 참 인상적이었다 펜션에서의 편안한 스파와 바비큐를 곁들인 장뇌주 맛도 일품이었다 진한 향이 감도는 장뇌주는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아 그 신비로움에 또 놀라고... 신선대에서 바라본 해금강의..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