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처럼 빛나라
용트림 소리가 들린다 하늘엔 기쁨의 별이 흐르고 땅 위엔 옥색의 웃음들이 산보한다 나에게서 멀어졌던 아름다운 언어를 만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하늘의 시선을 만난다 산다는 게 그것이지 마음 속의 족함으로... 잠재해 있는 나의 능력이여 가을처럼 빛나라 내 모든 정열과 웃음을 그대에게 쏟으리니 인생이여~ 훗날, 태양이 다시 뜨거든 널 위해 건배하고 너의 술잔 속에서 삶의 희열을 느끼리 때때로 힘들다 느낄 때... ...진.
200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