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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흔적들(596)

  • 가족 사진

    가족 사진 언제까지나 푸르게 살기.. 2007.07.16.

    2007.07.16
  • 수리산의 하루

    수리산의 하루        작년 말,태백산을 다녀온 이후로는 처음으로친구들과 산을 찾았다. 그리 멀지도 않은 거리...20분만 가면 나의 발길 기다리는 멋진 산이 있건만뭐가 그리 바쁜지 ... 토요일의 그 휘몰아치던 검은 하늘은 어디로 가고화창한 아침이 함박 웃음을 짖는다. 산 중턱에 이르러 하늘 길이 트이자더욱더 싱그러운 초록의 자연. 제법 억센 바람이 소나무 가지를 흔들 때마다마치 봄의 불청객 황사같이 소나무 꽃가루가 뿌연 그림자를 남기며서둘러 먼 길을 치닫고... 정상에 둘러앉아 흐르는 땀을 바람결에 넘기며김밥 두 줄과 오이 한 개,방울 토마토와 캔맥주도  한 잔 했다. 그동안 쌓인 이야기들이, 돋아난 잎새처럼 얼마나 무성한지5시간 동안 나무 사이에서 쉼 없이 메아리 쳐도 여전히 그 목소리는 맑기만..

    2007.07.16
  • 진달래 꽃

    내가 알지 못 한다고 그들도 모르는 건 아니다 내가 숨 죽이고 있다고 시간이 멈추어 주지도 않으며 내가 느끼지 못 한다고 계절이 잠 만 자고 있는 건 아니지 내가 보지 못 한다고 꽃망울이 그저 꿈만 꾸지도 않는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봄 바람은 이미 진달래의 입술을 열었다 ...진.

    2007.07.16
  • 31년만의 해후

    31년만의 해후 과음을 한 탓인지, 약간의 속쓰림과, 전날부터 시원찮았던 두통을 참으며 눈을 떴다. 지난 밤, 그 기쁨과 흥분과 열정이 아직도 식지 않은 채 파노라마처럼 내 시야를 스쳐가고 친구의 코 고는 소리는 마치 천둥소리 처럼 새벽을 몰고왔다. 어렴풋이 보이던 연약한 빛이 창..

    2007.07.14
  • 어떤 친구와의 추억

    어떤 친구와의 추억 15여년 전 쯤, 한 친구가 원주에 살고 있을 때 몇 몇 친구들과 원주에 모여 초등학교 은사님을 뵈었는데... 간만에 만난 사제는 지난 추억을 구워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쓴 소주에 세월을 타서 엄청 마셨다. 그러기를 새벽까지...당구장에서의 쓰리쿠션을 마지막으로..

    2007.07.14
  • 초보 스키어의 상급자 코스 도전기

    초보 스키어의 상급자 코스 도전기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편견이나 고정관념 같은건 버릴려고 많이 애쓰며 살고 있는데몇 일 전인 12월 말 무렵에 거래처에서 한 통의 팩스를 받고는또 한 번 머리를 숙여야 했다.   팩스 상단에 큼지막하게 "야유회"라고만 쓰여 있어서"겨울에 무슨 야유회야?"잘못 들어 왔구나 하고는 찢어 버릴려다가 아래를 보니까동계 야유회를 용평 스키장에서 한다고 되어있었다.팩스 내용을 놓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픽~하고 웃음이 났다.   난 왜, '야유회' 하면 봄이나 가을쯤에 하는 걸로만 생각하고 있었는지...     야유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재미없다 겁을 주길래못 이기는 척 졸래졸래 따라 나섰다.   마음이 설래서 그런지 낯선곳에서의 잠자리라 그런지 잠도 자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새..

    2007.07.14
  • 핸드폰이 주는 교훈

    핸드폰이 주는 교훈 한 8년전쯤 됐나 보다. 눈 쌓인 겨울 날, 시골 동네에 살던 머슴아들이 작당을 하여 둔내에 있는 성우리조트에서 8쌍이 부부 동반으로 만난적이 있었는데 저녁을 먹고 거나하게 한 잔 씩을 할 때까지 한 친구가 영~나타나지 않아서 늦은 밤까지 핸펀도 해보고 집으로도..

    2007.07.14
  • 아들 녀석의 장래 희망

    아들 녀석의 장래 희망 오늘은 수원,안산에 살거나 서울에 있으면서 가끔 얼굴보는 고등학교 동창 20여명이 우리 동네에서 신년 첫 모임을 한다. 고향 2년 후배가 하는 횟집인데곰치국, 참새우,씽퉁이 등... 다양한 생선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한다.특히 가자미 새꼬시 하고 복어회가 일품이다. 고향의 정취도 느낄 겸 해서기왕이면 여기서 하자고 우겼다. 그런데 우연히도고향의 다른 초등학교 2년 후배 여자들도 거기서 모임을 한단다 아마도 난리가 날 것 같다. 어제는, 오늘밤을 위해서 속도 달래고 가정도 돌볼겸(?)해서 일찍 퇴청하여 느긋하게 모 방송 채널을 편하게 보고 있으려니 중2 올라가는 큰 녀석이 보이지 않아서 어디갔냐 물어보니 오늘 ~고래(?)잡은 친구 위로하러 갔단다. 초등 4년차의 작은 녀석이 옆에서..

    2007.07.14
  • 화창한 봄날에

    마치 겨울잠을 자듯 모처럼 깊고 긴 잠을 잤다 발끝부터 머리 끝까지 퍼져있던 피곤함을 깊이 묻어 버리듯이... 늦은 오후, 나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햇살의 유혹에 얇은 옷 대충 두르고 산뜻한 물결을 만났다 엄청 밝아진 표정과 묻어나는 다정함들.. 그리고 환한 채색의 날개들... 청춘아! 이것이 곧 봄일거다 ...진.

    200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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